火月에게서 받은 선물-또다른 트위터의 인연

[Writings/트위터]
샌프란시스코에 살다가 이번에 뉴욕 맨하탄에 새롭게 점포를 내는 화월( @tuesdaymoon )이 어느날 저를 못살게 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보다 훨씬 못한 저의 사진 실력이 부럽다며 저의 사진을 하나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멋진 자기 가게에 걸어놓는다나요. 도무지 이해는 안갔지만 그래도 하라고 하니 부끄럽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의 하나를 인화해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사진을 올렸더군요.. 아마도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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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잘생긴 청년은 화월군)

그런데 그러면서 "형, 제가 좋은거 보냈어요. 받고나서 열어보고 울지 마세요" 라고 하더군요. 아놔.. 또 뭘 보낸거야, 그럴 돈 있으면 맛있는 거나 사먹지.. 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도착했을텐데 받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집에 들어가봐야 안다고 하고 집에 들어왔더니 UPS 아저씨가 그냥 집 앞에 던져놓고-_- 갔더군요. 바로 이런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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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우리집 키키냥)

헉.. 이건 딱 보는 순간, "이거 화월네 메모리폼 베개구낫!"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화월군은 메모리폼 메트리스 회사에서 직영하는 점포를 전담하는 높은 분입니다. KEETSA 라는 상표죠. (광고 광고! ㅋ)

일단 개봉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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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 포장된 베개가 나오네요.  내부 포장을 벗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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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메모리폼 베개가 나오네요.. ㅠ.ㅠ

잠자리가 불편한데도 돈 몇십불 아껴보겠다고 COSTCO 갈 때 마다 메모리폼 베개를 만져보기만 하던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화월아.. 정말 고맙다.. 눈물 찔끔 났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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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13:55 2010/02/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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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확률분포 [2010/02/05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도 좋은 베게는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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